고등어좋아님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이 언제였던가싶게 가을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날씨네요~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구요~
쌀쌀한 날씨만큼이나 추운 아침, 고객님의 편지글을 읽고 가슴한켠이 찡해왔습니다.
속상한 마음을 꾹 눌러참으시고, 추석때 힘들었을 저희들 생각까지 해주시고,
오늘에서야 이런 글을 올려주신 너그러움에 한없는 감동 느꼈습니다. ^^
저라면 어땠을까... 깊이 돌아보게 하는 고객님의 글이었습니다.
정말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머리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100% 완벽할순없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내 일처럼, 내가족의 음식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늘 한결같도록 제품에 신경쓰고, 고객님의 손에 닿는 그 순간까지
유통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글보다 더한 사랑의 매는 없을겁니다.
고객님의 따가운 한마디에 정신 바짝 차리고, 제품에 심혈을 기울이는 안동간고등어가
되겠습니다. 저희 안동간고등어를 사랑해주셔서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안동며느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