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간고등어 아니껴"
(주)안동식품과 안동과학대학이 공동개발한 안동 간고등어를 브랜드화해 상품등록을 마치고 시판에 나셨다.

안동간고등어 브랜드화 본격시판

"안동 간고등어를 아니껴"
(주)안동식품(대표 류영동)과 안동과학대학이 공동 개발한 안동 간고등어가 브랜드화해 상품등록을 마치고 본격시판에 들어갔다.
내륙지방에서 생선을 이용,지역상품으로 하는 것은 매우 이색적인 일로 안동 간고등어는 시장에서 판매하는 냉동고등어와는 달리 청정해역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잡은 싱싱한 고등어를 소금에 절여 24시간 동안 숙성시키는 등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안동 간고등어 맛은 구워도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고소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안동식품 관계자는 "옛부터 안동사람들은 떨어진 영덕에서 해물을 구입, 안동에서 30여km지점인 임동면에 도착할 때면 지는 곳에 바로 챗거리 장터다"며 "이곳에서 하룻밤을 지낸뒤 안동으로 옮겨지면서 햇볕을 받고 소금에 절여져 안동고등어가 됐다"고 말했다.
 16일부터 출하를 시작한 안동간고등어는 한손(2마리)에 9천 500원으로 보통 고등어보다는 3천원정도 비싸다.(054)853-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