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29일 안동에는 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일동안 열립니다.
KBS 「6시 내고향 」팀이 안동 축제장에 스튜티오를 설치하고 안동에서 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안동의 전통 먹거리 안동간고등어는 바닷가(영덕)에서 안동으로 간고등어를 운송하는 풍속을 재현하였습니다.
고등어 한 마리 나지 않는 내륙의 땅에서 안동 간고등어가 명성을 이어가는 분명한 이유를 보실 수 있습니다.
먼 곳에서 간고등어를 운송하기 위한 숙성과 염장기술을 독특하게 발전시켜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는 모습입니다.

바닷가 영덕에서 안동으로 간고등어가 운송되는 풍속을 재현하는 현장을 소개합니다.


한국인 모두의 관심-어떻게 안동에서 간고등어가 그렇게 유명할까?


진행자 최원정씨가 궁금하여 묻고 있네요. "왜 간고등어가 이렇게 유명하죠?"
"염장과 숙성의 기술이 우리의 입맛을 잡았기 때문이죠"
"안동에서만 가능한 맛입니다"


영덕에서 고등어를 싣고 150리 길을 달려 안동으로 운송을 했습니다.


염장되고 숙성된 고등어가 자전거에 실려서 판매되고 있는 모습의 재현입니다.


50년 간잽이 이동삼씨가 직접 구루마를 모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안동간고등어에 근무하는 이들의 땀과 노력으로 명성을 이어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풍습을 재현하는 깃발의 활기찬 모습들



운송행열 재현은 (주)안동간고등어의 투자와 노력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간고등어를 지개에 지고 운송하는 모습



전통의 맛은 거저 만들어 진 것이 아닙니다.
수 백년 동안, 생물 고등어를 바닷가에서 옮기고 염장하여 숙성시켜 다시 내륙으로 유통시켰던 안동지역의 문화에서 탄생되었습니다. 제사에서 귀중하게 사용되었던 안동간고등어,  안동지역의 입맛과 함께 발전해 왔습니다.


50년 간잽이 이동삼씨
우리의 것을 소중히 하는 것, 우리의 입맛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것
남을 따라 하지 않는 것, 어떠한 시장 개방에도 굴하지 않고 지켜가겠다는 열정......바로 이러한 정신이 고등어 한 마리 나지 않는 안동 땅에서 염장과 숙성기술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가는 (주)안동간고등어의 매력이자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