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보다 잡종이 내성과 생명력이 더 강하다”란 이념으로 모인 이(異)업종 창립총회가 25일 오전 11시 안동파크호델에서 안동지역 중소기업 중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 상공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류 영동 대표

“안동 이(異)업종 교류회”는 앞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유기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경영·기술 등에 관한 정보 교환과 생산, 판매에 상호 협력하고 신제품·신기술 등에 대해 공동 연구개발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국중소기업 이(異)업종 교류 연합회는 전국 4,000여명의 회원과 회원기업의 종업원 13만 명에 연간 25조원, 60억 달러를 수출하는 거대조직으로 국민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류 영동(안동 간 고등어 대표) 초대 회장은 중소 상공인들의 화합이 돼야 기술, 생산, 판매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진다며 “안동지역 중소기업인 들의 화합"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