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삼안동간고등어 유명한건 말할것도 없어서 물건은 만족하는데요.
택배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식품이고 생선이니 만큼 포장도 포장이지만.
빠른 배송이 중요한건데 배송업체 선별도 신경쓰셔야 할것 같습니다.
씨제이 홈페이지에 적어야 하는지 여기에 적어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우선 이곳에 먼저 적습니다. 이런 컴플레인은 망하라고 쓰는게 아니고.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는거니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낮 2시쯤 잠깐 집앞에 나간 사이 배송왔다길래 경비실로 부탁드렸는데..
6시에 경비실에 가보니 물건은 없었고 8시에 또 가보니 그때까지도 물건이 안왔더라구요.
배송 온다고 알려줬던 번호로 전화해서 경비실에 맡기신다더니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고.
담당직원하고 연결해본다고 말씀하시고 끊었습니다.
근데 방금 9시반정도에 문앞에 나와보라는 문자를 받고 현관문을 여는 순간..
박스가 날라와서 발앞에 떨어졌고 택배원분은 순식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버리셨어요.
조금만 일찍 문을 열었음 보기좋게 박스로 얻어맞았을것이고 순간 비린내도 많이 나서 걱정도 되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포장이 잘 되어있어도 더운 날씨에 오랬동안 뺑뺑이 돌았던 탓인지.
물이 줄줄줄줄 고등어는 말랑말랑. 다행히 상하거나 한건 아닌데 맛있게 먹을 생각하고 산 고등어를.
비린내가 풀풀 나며 물이 떨어지는 박스에 그것도 옛다 받아라 하듯 던지는걸 받게 될줄은 몰랐네요.
너무 기분이 나쁘고 불쾌한 마음을 꾹 꾹 누르고 만약에 제 경우와 같은 컴플레인이 더 있었다면.
택배업체에 신경 써주셔야 할것 같네요. 아무튼 고등어는 맛있게 먹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