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간고등어

짭지도 싱겁지도 않은 안동간고등어
한때 경상도 내륙지방 사람들의 밥상에 올랐던 반찬이다.
이 안동간고등어의 육로운송 풍속이 처음으로 재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동과학대학과 민예총안동지부는 오는 31일부터 9월1일 이틀동안 동해안에서 잡은 고등어를 간고등어로 만드는 안동시 임동면 쳇거맂아터까지 등집과 우마차로 직접 운송하는 '안동간고등어 길농리 축제'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안동과학대학 학생40여명이 지게꾼으로 분장, 직접 풍물패를 앞세우고 소금과 생선을 실은 조선시대 우마차 5대를 몰고 ........

안동과학대 광고기획과 기화서교수는 "안동간고등어의 상품화를 계기로 이의 육로운송풍속을 재현, 우리 선조들이 고등어를 식탁에 올리기 위해 그토록 먼 길을 걸어 왔다는 것을 알리고 문화상품으로 보존하기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한다.

문의 안동간고등어 054-853-0545
안동닷컴(andong.com) 054-841-5077

= 안동 닷컴=

안동간고등어 '운송풍속' 재현 31일 -9월1일